핵의 장례식에서 탈핵의 축제로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핵의 장례를 치르고
탈핵의 축제를 여는
거리행진

2012. 3. 10
후쿠시마 원전사고 1년, 이제는 탈핵이다: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신규원전 최종후보지 영덕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소녀의 편지
-‘310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안녕하세요 저는 영덕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 김규리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영덕에 핵 발전소가 들어온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제 1년이 다 되어가는 3월11일 후쿠시마 사고 이후로도 핵 발전소가 무엇인지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게 영덕에 들어온다니 실감이 안나고 앞으로 영덕은 어떤 모습이 될지 무섭기도 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영덕은 푸르고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영덕하면 대게가 당연하게 떠오릅니다.
우리는 대게와 송이가 특산물인 영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기 좋은 곳에 핵 발전소가 들어옵니다.
우리들은 후쿠시마와 체르노빌의 피해 사례를 보아왔습니다.
얼마나 많은 기형아와 기형동물들이 있던가요.
영덕대게의 다리를 하나 더 늘리고 싶지 않습니다.
대게의 눈이 세 개면 얼마나 놀랍고 두렵겠습니까.
다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형을 싫어하고 꺼려합니다.
그런데 일부의 사람들은 핵 발전소를 더 지으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되는걸까요.저는 핵 발전소 최종후보지 중 하나인
영덕에 살고있는 학생입니다
영덕으로 이사 온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영덕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압니다
제 친구들은 핵 발전소를 반대합니다. 초등학생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핵발전소 건설을 취소하고 가동 중인 원전도 그만 닫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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