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사고 1년, 일본사회의 변화의 바람” 쓰지 신이치

“후쿠시마 사고 1년, 일본사회의 변화의 바람” 쓰지 신이치

쓰지 신이치와 함께 하는
네 번째 이 시대 교육 포럼
“후쿠시마 사고 1년, 일본사회의 변화의 바람”

비록 위대한 선회가 생태적 혁명을 위한 지구 실험에 실패를 가져온다고 해도, 그것은 여전히 가치가 있다. 그것은 우리의 진정한 자연(성품)으로 귀향하는 것이다.
_Joanna Macy “The Great Turning”

위기 危機 라는 한자어가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의미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지금은 우리가 속도를 줄이고, 규모를 줄이고 단순화하면서 물질적인 성장을 멈추고 영적으로 성장할 위대한 기회임에 틀림이 없다.
_쓰지 신이치

2012년 4월 15일
주최 하자작업장학교와 오늘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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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시작하는 “100만인의 어머니” 7월 칠석의 선언

한국에서 시작하는 “100만인의 어머니” 7월 칠석의 선언 from planbeeproduction on Vimeo.

한국에서 시작하는 “100만인의 어머니” 7월 칠석의 선언
100mothers.kr

우리는 지키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을.
이 세상의 뭇생명들을.

우리는 선택하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재앙이 줄어드는 세상을.

우리는 선택하겠습니다.
원자력 발전소가 없는 세상을.
누구도 피폭당하지 않는 세상을.

우리는 선택하겠습니다.
존경과 우애가 있는 세상을.
돈으로 명예와 정의를 살 수 없는 세상을.

우리는 선택하겠습니다.
대립으로 치닫는 힘의 정치를 넘어
돌봄과 배려로 균형을 잡은 상생의 정치를.

그래서 우리는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사랑과 지혜와 용기로.
온 세상의 벗들과 함께.

우리는 노래하겠습니다.
대대로 이어질 생명의 노래를.
동틀 녘 햇살같은 희망의 노래를.

우리들은 걷겠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길을.
서로를 살려주고 살림 받는 상생의 길을.

우리는 계속 사랑하겠습니다.
대대로 지구상에 살아갈 아이들을.
우리의 사랑스런 지구를.

영상제작: Plan-Bee
(facebook.com/productionplanbee, vimeo.com/planbee, youtube.com/productionplanbee)

“탈핵하는 그 날 까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 페이지 – facebook.com/events/143811432486206/

2013 핵없는 삼척을 위한 행진 from planbeeproduction on Vimeo.

2013 핵없는 삼척을 위한 행진

-삼척시민 똘똘 뭉쳐 핵발전소 막아내자
-핵발전소 막아내고 청정 삼척 지켜내자
-삼척시민 기만한 삼척시장과 의회를 규탄한다
-핵발전소 필요없다 주민투표 실시해라
-박근혜 정부는 삼척핵발전소 건설 즉각 폐기하라

2013년 4월 28일 일요일

영상제작:
하자작업장학교,
플랜비 Plan-Bee (facebook.com/productionplanbee, youtube.com/productionplanbee)

“후쿠시마에 부는 바람, 그리운 고향의 봄” 福島に吹く風、なつかしい故郷の春

“후쿠시마에 부는 바람, 그리운 고향의 봄” 福島に吹く風、なつかしい故郷の春 from planbeeproduction on Vimeo.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기-추모와 우정의 탈핵축제

“후쿠시마에 부는 바람, 그리운 고향의 봄”
福島に吹く風、なつかしい故郷の春

혹시 폼포코너구리대작전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셨는지요?
너구리들이 골프장건설로 삶터를 잃게 되면서
마지막 순간에 너구리들이 가진 변신과 마술의 힘으로 꼭 한 번 너구리 자신과 사람들에게
가장 아름답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가능했던 마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올해의 행사는 그런 마을의 모습을 “회복”하는 변신 행사입니다.
후쿠시마의 사람들이 ‘회복’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을 들었는데
후쿠시마가 회복되고 다시 귀향하는 날을 꿈꾸지만
그 회복은 2011년 3월 11일 이전으로 단지 되돌아가는 회복은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더군요.
3월 11일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일어날 수 없는 그런 후쿠시마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의미에서의 회복이라고.
(존재하지 않았던 사회인데, 그런 사회로 “되돌아”가야 한다니 참 독특한 관점이라고 생각하면서)
후쿠시마 사람들의 노력에 좋은 기운을 보태고 싶다 생각했어요.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2013년 3월 9일 @ 서울광장
-주최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영상 Plan-Bee와 하자작업장학교의 배민환, 장영훈

(vimeo.com/planbee,
youtube.com/productionplanbee,
facebook.com/productionplanbee)

[10월 슬로우, 불빛없는 밤] 캔들나이트 Candle Night (여성환경연대, 에너지시민연대)

[10월 슬로우, 불빛없는 밤] 캔들나이트 Candle Night (여성환경연대, 에너지시민연대) from planbeeproduction on Vimeo.

Turn off the lights, Take it slow
속도 중심과 석유문명에 의존한 생활을 성찰하는 캔들나이트
(여성환경연대,에너지시민연대)

10월 슬로우불빛없는 밤은 with a cap 캠페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캔들나이트는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느림의 촛불을 켜는
“행복커피”에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따뜻한 차와 함께 조금은 쌀쌀했지만
카페의 창을 모두 열고 어느새 밴드의 공연을 보았고,
석유로 만든 양초 대신 벌집을 정제한 밀랍으로 초만들기,
종이컵 대신 내 컵을 담아 다닐 수 있는 컵주머니 만들기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세번째 캔들나이트는 11월 23일 진행된다고 합니다.
다음 달, 캔들나이트에서 만나요.

영상제작 Plan-Bee (vimeo.com/planbee, facebook.com/productionplanbee)

[9월 슬로우, 불빛없는 밤] 캔들 나이트 Candle Night (여성환경연대, 에너지시민연대)

[슬로우, 불빛없는 밤] 캔들 나이트 Candle Night (여성환경연대, 에너지시민연대) from planbeeproduction on Vimeo.

이번 [슬로우, 불빛없는 밤]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 밤, 텃밭이 있는 ‘다리’의 옥상에서 첫 문을 열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보았고 강토의 노랫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네 분의 ‘느린 텃밭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천안 ‘산새’의 정은정 카페지기는 착한 카페를 운영하며 경영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쉽진 않지만
여럿이 협동하면서 엄청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두지 않는, 그저 망하지 않을 정도의 아름다운 카페를 만들어가며 즐겁게 지내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진행을 맡아주시기도 했던 이보은 ‘다리’ 매니저는
도시농업을 시작하면서 청년들과 함께 그리고 동네주민들도 함께 모이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보은 매니저는 현재 도시농업을 통해 얻은 활력으로
문래동에 이어 홍대에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옥상농원을 만들고 계십니다.

수카라의 김수향씨는 쓰지 신이치 선생님의 통역을 맡아주시기도 했는데요.
마르쉐(시장의 프랑스 어)를 시작할 수 밖에 없었던 계기에 대한,
아직도 무서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후쿠시마 사고’의 경험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당시 원전사고지역 25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가족들과 함께 머물고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더 해만 가는 방사능의 위협 속에서 깨달은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는 ‘물과 흙이 어디서 오는지, 전기가 어디로부터 오는지 알지 못했던, 아니 관심이 없었던
나와 우리 인간들이 자초한 일이었구나,
이것은 지진으로 인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가 그저 소비를 통한 생활을 하면서
먹고 입고 쓰고 하는 것들의 생산 구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면서 생긴 인재구나…
후쿠시마 핵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로컬시장에서 얼굴을 아는 사람들과 함께 먹을 것을 나누는, 생산관계, 인간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마르쉐를 열고 싶었고 드디어 취지에 공감하는 여럿이 모여 10월 13일 처음으로 시장을 연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리’의 옥상을 도시 속 오아시스라 표현하며
그 아름다움에 감동하신 쓰지 신이치 선생님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가 당면한 지구의 상황을 보면서는 이미 늦어버린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하셨습니다.
“도시는 공공재(commons)를 제거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건 공공재- 태양, 공기, 물, 흙-
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도시 안의 이 오아시스는 매우 작지만 공공재이고 우리 인간의 본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이 쉽지 만은 않지만 인디안 추장이 한 이야기를 기억하며 잘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나무가 잘려나가고
마지막 강이 오염되고
마지막 물고기가 사라질 때
인간은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돈을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을

여성환경연대와 에너지시민연대가 함께하는
‘슬로우, 불빛없는 밤’은 10월 19일 수유리 달빛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영상제작 플랜비 Plan-Bee(facebook.com/productionplanbee, vimeo.com/planbee)

따비에와 하자작업장학교가 함께하는 버마카페 ‘바우문’ 오픈 Opening of the Burmes Cafe

따비에와 하자작업장학교가 함께하는 버마카페 ‘바우문’ 오픈 Opening of the Burmes Cafe ‘Baumoon’ from planbeeproduction on Vimeo.

따비에와 하자작업장학교가 함께 하는 버마카페 ‘바우문’이 지난 일요일 첫 문을 열었습니다.

바우문에 가면!
맛좋은 버마음식도 있고, 적정기술워크숍도 있고, 비전력실험도 하고, 텃밭도 가꾸고,
이주민사회와 한국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함께 사는 법”을 공부하고
춤과 노래로 “함께 놀기”도 하니까,
매주 일요일 바우문으로 오세요!

배경음악은 하자작업장학교가 2011년 태국-버마 국경지대에 사는 버마난민청소년들과 함께 불렀던
버마 운동가요 ‘가바메쩨(결코 잊을 수 없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