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kV 기존 송변전선로 실사] 강원도 태백

 

벌써 10여년 전, 765kV 초고압송전선로가 들어선 강원도 태백.

인터뷰해주신 태백 주민은 당시의 일을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끔찍하게도 한전의 농간, 이간질로 인해
인심좋았던 아주 작은 마을이 모두 와해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너무 슬픈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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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kV 기존 송전선로 실사] 강원도 횡성 청일면

 

횡성의 4개 면 중 가장 오래도록, 치열하게 싸운 청일면 주민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밀양의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그러자 철탑은 꼭 못들어오게 막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신 분도 계셨지만
대부분의 마을주민들은 자신들의 10년 전 투쟁을 말씀하시며
한전과 정부가 하는 일을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고개를 가로 저으셨습니다.
삭발도 하고, 고소도 당해보고, 싸움도 해보고, 주민들이 뭉쳐보기도 했지만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슬픈 이야기입니다. 이제 밀양이 무너지면 횡성에 또 다시 765kV 송전선로가 들어설 것 같습니다. 송전탑을 막아내려고 하는 것은 정의로운 일이요, 정정당당한 행동이라고 말씀하신 이남우 할아버지 말씀처럼 미래세대를 위해 전국의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